기사제목 2초만에 무너진 용산 건물.. 왜 순식간에 무너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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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만에 무너진 용산 건물.. 왜 순식간에 무너졌나..

기사입력 2018.06.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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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연합뉴스, 조선일보

3일 서울 용산역 앞에 있는 4층짜리 건물(연면적 301.49㎡)이 낮 12시 35분쯤 폭삭 내려앉았다. 1~2층엔 식당이 있고, 3~4층에 4명이 거주하던 건물이었다. 사고 당시 주말이라 식당은 영업하지 않았고, 4층 거주자 1명만 건물 내에 있었다. 소방 당국은 "사망자는 없고, 주민 한 명이 부상했다"며 "정확한 붕괴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 1~2층에 있는 식당에서는 평일 점심때 150여명씩 식사를 했다고 한다. 주말이 아니었다면, 대형 참사가 날 뻔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건물은 순식간에 기우뚱하더니 그대로 내려앉았다. 부상한 건물 주민 이옥선(68)씨는 "1층쯤에서 '뚜둑'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진동이 느껴졌고 갑자기 아래로 곤두박질쳤다"고 했다. 이씨는 "정신을 차려보니 잔해 더미에 깔려 있었다"고 말했다.

일요일인 3일 낮 별안간 무너져내린 서울 용산 상가건물의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한 당국의 합동 조사가 4일 시작된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에 들어간다.

붕괴 당시 1∼2층 음식점은 일요일이라 문을 열지 않았고, 3∼4층 거주자 4명 중 이 모(68·여) 씨만 건물에 있어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추가 인명 수색 결과 이 씨 외의 매몰자는 없었다.

김성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부회장은 "건물 철거와 지반 공사가 노후한 시멘트 블록 건물에 충격을 주면, 붕괴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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